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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달리기>전

2017-5-22

<달리기>전

   

일정: 2017.05.22~05.28

장소:4LOG Art Space

 

 [참여작가]  소소구사 < 김지수  이지영  정윤조  진한비 >

  

[전시서문]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<소소구사>

적을 소, 노닐소, 아홉구, 넉 사로 '작게 노닐며 작업하는 94년생들'의 뜻을 가진 4인조 그룹 소소구사는 김지수, 이지영, 정윤조, 진한비로 구성 되어 있다. 구성원들은 2017년 2월 첫 전시를 갖게 되었고, 매회 다른 컨셉의 전시를 시도하며 전시 기획의 색다른 방법을 모색한다. 이를 '프로젝트성 전시'라 칭하며 구성원들은 직접 기획을 담당하고 공간을 꾸린다.

 

  초등학교, 더 이르게는 유치원 시절부터 강제로 레인에 서게된다. 윤상<달리기>중 "1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"이라는 가사에서처럼 1등을 제외한 이들은 부담과 포기 사이에서 번뇌하고, 어쩔 수 없이 좌절을 받아들여 왔다. 누군가가 땅을 딛고 일어나 걸음마를 떼고 힘차게 발돋움하는 이 기적과 같은 행위를, 단지 경쟁을 붙여 우위를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정의 내리기에는 부족하다. 

 '달리기'는 이미 인간의 생활범위에 있어서 필수적인 움직임이며, 달리기는 즐거움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다.

 

-단 하나의 레인만 존재하는 이어달리기.

 

 소소구사는 기존의 달리기 경쟁구도와 다른 시각에서, '달리기'라는 행위 자체를 즐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본다. 달리기의 종류들 중에서도 협력의 중요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'이어달리기'가 소소구사가 전하려는 메시지와 적합했다. 속도, 개인기, 체력 등의 역량이 모두 다른 이 넷은 경쟁구도로 나란히 뛰기보다 하나의 팀으로 모여 이어달리기 선수로 출전하여 '전시'라는 결승선을 향해 달린다.

 

 누가 더 빠르고 뛰어나다는 상대적인 승리감을 얻는 이제까지의 달리기가 아닌, 서로 힘이 되어주고 채워주는 발전적인 달리기를 지향한다.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'함께 만들어낸 기록들의 변화'이다.

네 명의 작가들은 앞서 말했듯이 각자 다른 역량을 지니고 발전가능성을 도모하고 있다. 누군가에게 없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있다.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하나의 레인에서 달리고 있다.

 

 

[김지수 작가] 

미성숙한 어른의 시기 청춘, 슬픈 어른은 과거를 돌아보고, 갓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는 이토록 순수하고 무모하며 용감하다.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가며, 조금 더 비판적으로 사회를 바라보며, 스스로의 무지를 깨달으며, 점차 세상에 조심스러워진다. 본래의 자아와 사회에 속해있는 자아의 차이를 깨닫고, 현실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아간다. 그 과정 속에서의 괴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.

 

[이지영 작가] 

일상의 작은 틈바구니에서 작품의 소재를 건져낸다. 작가는 '날마다, 흔히, 주변인, 행동, 상황' 의 키워드를 아우르는 단어인 '일상'을 캔버스에 옮긴다. 순순히 흘려 보내는 소소한 순간들에 생명을 불어넣듯, 2차원의 평면에 옮김으로써 스쳐가는 시간을 붙잡아 두개 한다. 동화책 같으면서도 '사람 냄새'나는 작가의 시점과 시선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다.

 

[정윤조 작가] 

사회 부적응자들에 대한 연구를 작업의 시초로 삼았다. '사회 적응자'와 '사회 부적응자'의 차이를 찾는 과정 중 옳았다고 여겨지는 '사회에 적응하는 자'들에게서 오히려 부조화로운 상황을 발견해 낸다. 

서사성이 드러나는 작업을 해오던 중 이번 전시에서는 내용에 주력하기 보다 '그리기'에 대한 탐구를 한다. 선을 긋는 과정에서의 핵심 요소는 '대상을 바라보는 눈'이라 할 수 있다. 작가는 같은 대상 혹은 상황을 여러번 반복하고 다르게 그림으로써 작가의 기억 속 파편들을 조합하여 관찰하는 눈의 감각을 새로이 기르는 방법을 연구한다.

 

[진한비 작가] 

작가는 거짓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. 작가가 설정한 '거짓 알리바이'의 정의는 상대에게 자신의 일과를 사실대로 진술하고 싶지 않을 때, 대신 존재함으로서 그를 납득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보면 된다. 작가는 효과적으로 알리바이를 설계하기 위해 기존에 경험한 이미지와 감각을 활용하여 사건을 조작한다. 이 과정을 한 화면 위에 가시화한 평면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.

 

 

 

[전시 전경]  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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